진행이 영~ 마음에 안듭니다.
장 보고는 노예 검투사 출신으로
칼을 쥐고 나서면 나죽고, 너죽고
사생결단을 벌이던 사람입니다.
당연히 무예 실력이 뛰어나고,
상단의 호위무사들을 이끌면서 전투경험도 늘었습니다.
해적을 소탕하여 지휘 능력을 인증도 받았습니다.
이런 장 보고가 반란을 일으켰을때
상대로 진압군을 이끌고 나선 것은 자미 부인입니다.
황위에 오른 김 명의 신임을 받기는 하지만,
자미 부인은 기본적으로 장사꾼입니다.
김 명의 부하들 중에 군대를 지휘할 인물이
그렇게도 없는 걸까요?
김 명 자체도 글만 읽은 백면 서생도 아니고,
화랑들을 지휘하고, 나름대로 무예도 익힌 사람인데,
이런 사람이 장사만 했던 장사꾼을 군대 지휘관으로 앉혀서
전장에 보내놓고 보고만 기다리고 있다니
납득이 안됩니다.
자미 부인과 장 보고의 대결이라는 점을 내세우려고
제작진이 무리를 한듯합니다.
오전에 갑자기 인터넷이 먹통이 되는 바람에
이제야 올립니다.
# by 영원제타 | 2005/05/14 13:59 |
감상 이야기:실사편 |
트랙백 |
덧글(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