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RX-78-2의 색 조합을 보면, 얼굴이 빨갛습니다. (눈과 마스크의 사이) 허리도 빨갛지요. 개인적으로 빨간 얼굴에 빨간 턱에 빨간 허리는 굉장히 촌스럽다고 생각하는데, 특히나 빨간 얼굴이요. 이후의 건담 대부분이 이 색채더군요. 부품 분할이 곤란할텐데도 이 색체를 유지하더군요.
제목 : 마왕 영원제타 님의 건담의 빨간 얼굴에서 트랙백
(문득 생각이 들어서 타블렛으로 끄적끄적)
확실히 제타는 '겨우 세 번째'(당시 기준) 건담이면서 RX-78이라는 절대 기준에서 완전히 벗어난 시점에 서 있는 디자인이었지요. RX-78이나 178이 '용자' 라는 이미지가 있다면 제타는 오히려 '마(魔)'의 이미지라고 하는 게 옳을 정도로.
후지타 카즈미라는 이단적인 신예의 손에서 태어난 기체라서 더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상 큰아저씨는 변형 설계만 했고, 제타의 초안을 잡고 완성시켜 간 건 후지타였으니까요.
클린 업을......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