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소녀 25화 감상 이야기:만화편


지옥 소녀의 모습이 사라지자 졸개들이 찾고 있습니다.
거미가 보이는군요.

센타로와 그의 아버지입니다.
센타로의 아버지는 몸이 약해 농사를 지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에게 얻어먹고 사는데,
그 보답으로 짚신을 만들어 줍니다.

아이(지옥 소녀)는 귀신이라고 마을 아이들에게 왕따를 당하고,
센타로는 발끈해서 달려들었다가 두들겨 맞습니다.
죽은 나비를 살려냈다나요 ?
아이는 나비는 죽은 것이 아니었다고 항변합니다.

아이가 일곱 보내기의 제물로 선택됩니다.
귀신도 없애고, 제물도 되고, 일거양득, 꿩먹고 알먹기입니다.

그런데 일곱 보내기를 했음에도 마을은 흉년입니다.
산모는 모유가 안나와 갖난 아이들은 굶어죽을 위기입니다.

아이는 사당에서 살아 있었습니다.
센타로가 사람들의 눈을 피해 음식을 날라다 주기 때문입니다.
6년간이나 그랬답니다.
그런데… 말이 안됩니다.
아이를 제물로 바치겠다고 사당에 넣어놓고 아무도 지키지 않는 다는 건데,
제물로 선택된 아이가 사당에서 도망쳐도 되겠군요.

어쨋거나 6년만에 들키고,
아이는 도망치고, 분노한 마을 사람들은 쫓아가고
센타로는 아버지에게 붙잡혀 아이의 이름만 부르고,
아이는 붙잡힙니다.

마을 규범을 어겼다고 아이의 가족은 묶인 채 살해당하고

구덩이에 던져집니다.

마을 사람들은 센타로에게 규범을 어겨서 산신이 화가 났다면서
네 손으로 구덩이를 덮으랍니다.

아이의 부모는 죽었지만 아이는 살았습니다.
눈을 가린 붕대도 풀어지고 그 눈으로 센타로의 삽질을 지켜봅니다.

마을 사람들보다도 지켜준다고 했던 센타로의 삽질에 분노하여
피눈물을 흘립니다.

그리고 야밤에 땅 속에서 솟구치는 손.

센타로는 마을을 떠납니다

그러다가 불길을 보고 돌아온 센타로는
아이가 마을을 불지르고 다니는 것을 봅니다.
아이가 돌아왔습니다.

기자와 딸은 이 환영을 보았습니다.
(얼래 ? 느그덜 살았냐 ?)

지옥으로 흘러가는 지옥 소녀.
왠지 불쌍합니다.

다음 회 예고.
츠구미에게 저주하라고 종용하고 있습니다.
츠구미의 저주 대상이야 뻔하지만,
이 장면으로 지옥 소녀에 대한 측은지심이 날아가 버렸습니다.

덧글

  • 청라 2006/09/22 02:49 # 답글

    지옥에 갔다가 다시 (멋대로)돌아오는건가요?

    지옥도 의외로 널럴한 곳인가봅니다.
  • 행인1 2006/09/22 12:35 # 답글

    그런데 언제 저렇게 사춘기 모습으로 자란거죠?
  • lchocobo 2006/09/22 18:41 # 답글

    우와, 지옥같은 지옥소녀군요..;
  • 미소짓는 독사 2006/09/23 12:31 # 삭제 답글

    태워! 죽여! 한스러워! 꺄악! 복수할꺼야!...이런 게 2기가 나온단 말이죠...-_-
  • 이준님 2006/09/23 12:59 # 답글

    1. 지옥에 실어다주는게 지옥소녀니까 배 조종법을 알아서 살아왔거나

    2. 거의 개판으로 운영되는 지옥 시스템의 약점을 알았거나

    3. 지옥의 뱃사공 카론에게 줄 돈이 없는게 대부분이니 (지옥에 갑자기 떨어지는 쪽이 많아서) 지옥소녀가 미리 잔돈을 가지고 다니거든요. 그러니까 갈때 올때 두번 탈만한 승선료가 있어서 돌아온거겠지요

    ps: 그러나 저러나 진짜 저 마을 대단하군요. -_-;;

  • 마르군 2006/09/24 11:17 # 답글

    일본의 귀신설화에 대한 이야기는 여러가지인데

    현대에까지 패러디되어서 나오는걸 보면 대단하구나 합니다.

    일본 귀신 이야기 재밌더군요..등골이 오싹한게
  • 영원제타 2006/09/24 14:51 # 답글

    청라님:영능력자에게는 기회를 주는 것이 아닐까요 ?
    아이도 영능력자같아 보이는데 말입니다.

    행인1님:7살때 제물이 됐다가 6년간 숨어 살았으니 13살이겠지요.

    lchocobo님:불행이 불행을 낳습니다.

    미소짓는 독사님:그게 바로 지옥입니다.

    이준님님:지옥에도 개혁이 필요합니다.
    마을 자체는 화끈합니다.

    마르군님:그게 바로 source라는 거겠지요.
  • 카시스 레인 2006/09/24 16:57 # 삭제 답글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게 사람이라더니 저 마을이 그 말대로군요.
  • 영원제타 2017/04/02 15:41 # 답글

    카시스 레인님:저런 마을이 붕괴되지 않고 남아있는 것이 신기합니다.
  • Michael 2018/04/12 12:00 # 삭제 답글

    I loved your post.Much thanks again.
  • Michael 2018/04/12 12:01 # 삭제 답글

    I loved your post.Much thanks again.
  • Michael 2018/04/12 12:02 # 삭제 답글

    I loved your post.Much thanks again.
  • Michael 2018/04/12 12:02 # 삭제 답글

    I loved your post.Much thanks again.
  • Michael 2018/04/12 12:03 # 삭제 답글

    I loved your post.Much thanks again.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