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금덩어리 없음

이는 2003년 5월 25일에
하이텔 애니메이트에 올렸던 내용입니다.

어느날 여러분은 등산을 갔습니다.
암벽등반이 아니라 그냥 걸어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그런 것이었습니다.
어쩌다가 길을 잃어 산길을 헤매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어느 평평한 장소에서 팻말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그 팻말에는 다음과 같이 씌여져 있었습니다.

이 밑에는 절대로 금덩어리가 묻혀있지 않음.

쌍문동 고씨 백

자, 이럴 경우에 그 팻말 아래를 파보시겠습니까 ?
단, 여러분은 암벽등반을 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땅을 팔 수 있는 도구는 철제 도시락통 뿐입니다.

by 영원제타 | 2007/04/26 07:13 | 참여정부(參與正不)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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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대건 at 2007/04/26 09:22
일단 파보겠습니다.
그리고 만약 금이 있다면 "여기 있던 금은 사당동 진씨가 가져가지 않았음" 이라고 메모를...
Commented by 행인1 at 2007/04/26 11:07
파보고는 싶은데 도구가 마땅치 않군요...
Commented by 이준님 at 2007/04/26 11:23
대건님//그럼 다음날 방송에서 이런 이야기를 할겁니다.

"사당동 진씨빼고 모두 나와라" -_-;;;

파다가 폭탄일수도 있어요. 월남에 간 분 말씀을 들어보면 "그냥 떨어져 있는 볼펜"이나 "굴러다니는 깡통"을 호기심에 차다가 피를 보는 경우가 있지요. 팻말을 파보니 응가가 있거나 폭탄이 있으면 -_-;;; (소시적 어느 호주산 베트남전 영화에서 간판을 뽑다가 피보는 장면이 있었군요)
Commented by 달바람 at 2007/04/26 14:28
음, 일단 파보죠. 뭐가 안나와도 재미있을 거 같아요^^;
Commented by lchocobo at 2007/04/26 19:41
땅을 팔 수 있는 도구가 없으므로 패스입니다. (...)
Commented by 갯민숭달朴君 at 2007/04/26 20:41
팝니다. 파야지 아리따운 미소녀신령님이 나오셔서 "돌덩이가 네것이냐~ 은덩이가 네것이냐 금덩이가 네것이냐~"하고 물어봐서 선녀들 목욕하는 연못을 알려주죠.
Commented by 청라 at 2007/04/26 23:19
일단 살아남는게 우선이므로 무사히 내려가는거 먼접니다. 그게 성공하면 장비를 제대로 챙겨 와서 파보는거죠.
Commented by 풍신 at 2007/04/27 04:25
저야 "낚시"라고 생각하고 귀찮아서 팔생각을 안하겠지만, 산에 같이 갈 몇명의 인간들 중 최소 한명은 파볼것이기 때문에...꽁짜로 구경할겁니다 분명...
Commented by tarepapa at 2007/04/27 11:58
팻말을 뽑아서 다른데다 박아둡니다.[응?]
Commented by SHIVA at 2007/04/28 13:57
전 안파고 팻말 뽑아버릴 겁니다. 놀부심보... 후후
Commented by 영원제타 at 2007/04/28 22:24
대건님:쌍문동 고씨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신 말씀이십니다.

행인1님:근성만 있으면 철제 도시락으로도 가능합니다.

이준님님:월남은 무서운 곳이군요. 발길질 조심~

달바람님:뭐든지 입니까 ? 오예~

lchocobo님:근성으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요.

갯민숭달朴君님:그런… 겁니까 ? 뭔지 미소녀스러운 거군요.

청라님:현실적이시군요.

풍신님:공짜는 좋은 거죠.

tarepapa님:낚시 업그레이드로군요.

SHIVA님:놀부심뽀가 세상을 아름답게 합니다.(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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