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 간다무 듀나메스 살때 생긴 일

도매점에 HG 간다무 듀나메스를 사러 갔을때 얘기입니다.
듀나메스를 집어들고 다른것을 보고 있는데,
부자지간의 정다운 대화가 들려 옵니다.

"아빠, 이거 사면 엄마한테 혼나잖아."

"아빠는 혼나도 괜찮아."

"왜 ?"

"내가 벌어서 내가 사는데 뭐."

아아, 용자십니다.
그렇습니다. 술마시고 담배피는 것보다 훨씬 건전하지 않습니까 ?
세상의 아내님들, 낭군께옵서
술 담배를 끊고 건프라를 하겠다면 적극 지원해 주시와요.

by 영원제타 | 2007/11/25 09:48 | 수집품 | 트랙백(1)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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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소년의 마음을 가진 아.. at 2007/11/27 08:53

제목 : 멋진 남자!
영원제타님의 블로그에서 멋진 남자에 대한 포스트 발견! 그런데 왜 "술·담배 끊고"라는 전제를 넣으신단 말입니까? 술도 하고 담배도 하는 사람은 용자가 될 수 없다는 말인가요? 갑자기 설움이 밀려듭니다. 뭐 대부분의 경우엔 이렇게들 살고 있지만 말입니다. 그러고 보면 저도 정말 좋은 사람 만나서 덕분에 잘 살고 있다는 생각이 ...more

Commented by 아레스실버 at 2007/11/25 09:50
취미에 혼을 바친 부친께 경례! 용자십니다!!

...뭐 저도 그럴 것 같긴 하지만(...)
Commented by 알트아이젠 at 2007/11/25 09:53
저도 알바해서 사죠. ^^;;
Commented by 미소띤독사 at 2007/11/25 10:48
사나이로군요.
Commented by windxellos at 2007/11/25 13:34
왠지 미래에는 남의 일이 아니게 될 것 같아서 가슴을 찌릅니다.(쿨럭)
Commented by 미미르 at 2007/11/25 15:23
저는 담배도 술도 안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레놀도야지 at 2007/11/25 17:48
멋진 분이시군요.
Commented by 멍멍고냥씨 at 2007/11/25 22:15
뭔가 가슴 찡한 일화로군요 흑 (왜우나;;)
Commented by lchocobo at 2007/11/26 07:43
아니 그건 혼나도 괜찮은게 아니라 혼나지 않아야 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퍽)
Commented by 영원제타 at 2007/11/26 22:28
아레스실버님:마땅히 받아야 할 대우입니다.

알트아이젠님:좋은 방식이십니다.

미소띤독사님:사나이라는 말로는 부족합니다. 용자라 칭해야 합니다.

windxellos님:미래가 암울하군요.

미미르님:그 돈을 건프라에 쏟아 넣으시는 겁니다.

레놀도야지님:감동적입니다.

멍멍고냥씨님:사나이는 세상에 태어나서 3 + α번 울어야 합니다.

lchocobo님:결혼해서 애를 키우려면 돈이 필요하죠.
Commented by RAISON at 2007/11/27 07:40
음, 술도 하고 담배도 하는데 말입니다. 좌절 중......
Commented by 영원제타 at 2007/11/27 19:55
RAISON님:에, 그러니까 행여나 담배 연기와 알콜로 인하여 플라스틱의 재질이 상할까 염려되서 입니다. 그런거죠.(억지 변명 조립 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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