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속을 넘는 물질
흔히 광속으로 진행하면 시간의 흐름이 멎는다고 합니다.
광속을 넘어서면 시간이 꺼꾸로 흐른다고 합니다.
타임머신 얘기를 하면서 인과율이 무너진다고도 하는데,
인터넷을 뒤져보니
실제로 광속을 넘는 속도가 발견된 적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광속을 넘는 속도로 '정보'가 전달된 것이 아니어서
가치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광속을 넘는 속도로 정보를 보낸다고 해서 인과율이 어긋날지 의문이듭니다.
광속의 속도가 무한이 아니니까요.
초속 30만 km지요.
전파의 속도는 빛과 같다고하지요.
60만 km가 떨어진 두 사람이 통신기로 대화를 한다고 가정할때
빛 속도로 전파를 보내면 보내는데 2초, 돌아오는데 2초, 해서
4초의 터울로 대화를 진행시킬 겁니다.
만일 전파를 초속 60만 km로 날릴 방법이 있다면 ?
보내는데 1초, 돌아오는데 1초, 해서
2초의 터울로 대화를 진행시킬 겁니다.
즉, 빛의 두 배 속도라고 할지라도 유한의 속도를 가진 이상,
말을 하고 답을 받는 인과율은 깨지지 않을 거라는 말입니다.
by 영원제타 | 2008/04/26 22:17 | 수집품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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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블루시드 at 2008/04/27 00:04
으음... 뭔가 어렵군요.orz
Commented by 풍신 at 2008/04/27 00:17
상대성 이론 수강한지 엄청 오래된데다, 한참 동안 물리쪽과는 담을 쌓고 있어서 바보같은 내용을 쓸지도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인터넷의 과학이야기는 믿었다가 손해볼때 많더군요.(실제로 어떤 사이트의 "진지하게 쓴 글"에 좀 여러가지 에러가 있다던지 하는것을 많이 봤거든요.) 광속을 넘는 속도가 발견된것은 좀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아 이것은 상대성 이론이 완벽하다는 관점에서의 이야기이지만...)

상대성 이론의 관점에선 대략 한 관찰자A가 무슨 속도로 움직이던 A가 빛의 속도를 측정하면 여전히 빛의 속도가 나오죠. 속도와 질량, 에너지등이 공간을 어떻게든 해서(굴곡시키거나, 줄이거나, 늘이거나...) 억지로 관찰자의 눈에 빛의 속도를 낸다는 이론이거든요.

한가지 덧붙이자면 60만KM 떨어진 두사람이 60만KM/s의 속도로 날려서 가는데 1초 오는데 1초는 상대성이론이 아니라 뉴턴 역학입니다.(시공간은 완벽히 그대로 있다는 의미의...) 영원제타님의 실수는 상대성이론을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뉴턴 역학을 들이댄데 비롯된 것이죠.

사실 광속을 넘는 물질이 있다고 가정하는게 의미가 없는 듯하고 인과율이 무너지던 말던 알바아니지만...(어이) 상대성 이론이 속도를 고정시키고 "공간과 시간을 만지는" 이론이기 때문에, 결국 상대성 이론에 근거하면 60만KM가 떨어진 공간 자체가 엄청난 속도로 날렸다 가정한 경우 "속도와 질량이 공간을 굽히는 세계"에선 운동 에너지 자체가 장난이 아니기 때문에 주위 공간에 엄청난 작용(시간, 공간을 짓이기고 별짓을 다해서 관찰자가 볼때 광속으로 보이게 한다는 것)을 하고, 그렇기 때문에 60만KM 떨어진 사람에게 도달하는데 1초가 걸릴지 시간의 흐름이 엉망이 될지, 아무도 모른다는 거죠.(이론 밖의 이야기이니 상대성 이론으로 설명하는것 자체가 의미없을듯하지만...)
Commented by 영원제타 at 2008/04/27 18:29
블루시드님:갑자기 난 생각입니다.

풍신님:속도를 내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는 무시했습니다. 다만 빛 속도의 두 배로 갈때
시간 역행이라던가, 인과율의 위배는 빛 속도의 두 배로 가는 존재에 해당될지는 몰라도,
정지된 관찰자 시점에서는 해당되지 않는다는 얘기였습니다.
Commented by 젠장법사 at 2008/04/30 19:58
저는 정말 너무 궁금해요.
시간의 역주행이라는게 정말로 가능해질까...이게 너무너무 궁금해요!!!! 막 기다려지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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