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01월 29일
대장금 37부, 38부 감상문
1. 이 원호인지, 이 원욱인지 재 등장.
어쩐지, 고자질도 하지 않고 사라져서 이상하다 했었습니다.
2. 건물에서 나와서 도울 수도 없다고 하면서
걸어가는 신비와 장금.
잠깐, 저 신비의 발은 하이힐을 신고 있는 건가 ?
3. 진료를 받지 않는다고 하는 대비.
자신과 내기를 하자고 나서는 장금.
이를 말리려는 지밀 상궁을 대비가 만류합니다.
하도 기가 막혀서 그런 걸까요 ?
4. 장금이 내기하자는 말에 그러자고 하는 대비.
대비는 사실 도박광인 걸까요 ?
5. 뭔가 복잡한 문제를 내는 장금.
만일 여기서 대비가 힌트를 좀 달라고 했다면,
장금이가 이렇게 말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범인은 이 안에 있습니다."
6. 장금이 대비와 내기를 했다는 말에 아연실색하는 강 덕구.
염려 말라는 장덕의 말에
장금은 총명하답니다.
문정왕후가 맹랑하다고 했으니,
총명과 맹랑.
뒷 글자를 합치면 '명랑'
그려, 이 사극은 명랑사극이여.
7. 장금의 수수께끼에 왕, 중전, 대비, 상궁들을 포함하여
궁궐이 들썩 들썩.
네 이름은 이제부터 '대장금'이 아니라 '대장난'이다.
8. 금영이 정답을 알아내고,
쪼르르 달려가서 대비에게 고하는 최 상궁.
정답을 알고도 말하지 않고 진료를 받겠다고 하는 대비.
최 상궁을 바보로 만들고 있습니다.
9. 최 상궁이 정답을 알아내어 대비에게 고해도 별로 걱정은 안했습니다.
대비가 스스로 풀었다면 괜찮지만
누군가가 알아내서 알려 주었다면
그 사람은 대비가 죽기를 바라는 것이라고 되받아칠 수 있으니까요.
대안이 보여서 말입니다.
10. 장금의 수수께끼의 대답은 '어머니'.
답을 못맞춰도 진료를 받아야 하고,
답을 맞춰도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장금아, 그런 것을 '사기친다'라고 한단다.
그런데, 최 상궁은 왜 어머니인지는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쪼르르 달려와 고한 걸까요 ?
해답보다 해답을 푸는 과정이 중요한 것을,
직접 풀지 않은 최 상궁은 모르는가 봅니다.
11. 장금이 대비에게 문제를 낸 직후,
주위 상궁, 의녀들이 물어도 대답을 하지 않고 웃기만 했던 장금은,
정답이 새어나갈 까봐 그런 것이 아니고,
정답을 설명하면 길어지기 때문에 귀찮아서 였을까요 ?
1. 탕약을 토해내는 대비.
몸이 너무 약해졌기 때문인데,
대비가 싫어하는 음식을 먹여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걸 먹으면 '단방 처방'이 가능할지도 모른답니다.
단방 처방 ? 산삼이라도 되냐 ?
2. 대비가 먹지 않는 음식을 환약으로 만드는 장금.
환약이 마치 커피 알사탕처럼 생겼습니다.
3. 환약의 정체가 마늘로 밝혀지고,
대비는 자신은 약간의 마늘이 들어가 있어도 냄새를 맡는다고 합니다.
개코다.
이것이 바로 편식의 道 !
대비의 진료 거부는
공자님이 남기신 말,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
의 반영인 겁니다.
구경꾼:물론, 믿거나 말거나 겠지 ?
4. 상원 영감이 드디어 장금을 알아봅니다.
게다가 이름까지 정확히 '장금'.
5. 대비의 문제가 해결되자 민 상궁과 연생이 장금에게 음식을 대접합니다.
'한' 상궁이 잘만들던 음식,
'정' 상궁이 잘 만들던 음식.
'한정'판이군요.
6. 어쩌다가 침소를 비웠는데 그 사이에 찾아온 중종.
중종을 보지 못하고 엎드려 울다가 잠든 연생.
그뒤에 슬쩍 들어오는 중종.
너는 볼 때마다 울고 있구나.
연생아,
네가 들장미 소녀 캔디냐 ?
하긴, 알사탕도 나왔는데, 캔디라고 나오지 말란 법은 없지.
구경꾼:그러면 중종은 '안소니' ?
7. 연생이 자는데 슬쩍 나타난 빨간 곤룡포의 중종.
중종은 산타클로스.
자는 동안에 온다네.
착한 후궁에게 잠자리를 같이 하려고 온다네.
8. 장금을 불러 알아보는 문정왕후.
그리고 내명부의 윗전을 맡으라고 합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
구경꾼:네가 잘못 들은 것 아니야 ?
# by | 2004/01/29 00:34 | 감상 이야기:실사편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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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나 아버지는 굉장히 좋아하셔서 녹화안해놓으면
뭐라하세요.월화요일은 장금이~장금이 하신답니다.^^
볼때마다 느끼는 점이.. 진짜 저렇게 방방 거리고 살았다면 제 명에 못 죽었을텐데.. 였습니다.
사실 드라마니깐 저렇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였다면 목이 몇개는 되었어도 전부 짤렸을 겁니다.
(장금과 금영의 애증 30년... 두두둥;)
leiness님:뭐, 역사에 기록된 장금에 대한 기록이…
"수랏간에 있다가 관비가 되어서 제주도로 갔다가 의녀가 되었다가 어의가 되어 중종에게 '大'라는 글씨를 하사받았다'
밖에 없다니까 50회짜리로 만들려면 별의 별 짓을 다해야 겠지요.
天照帝님:그러니까 사실, 장금은 長金이고, 금영은 今榮인데, 둘이 서로를 대하여 애증의 30년을 보내서 對長今인 겁니다.(뚜두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