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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n by 지니
멸풍미색(滅風美色) 흐름
머나먼 과거로부터의 흐름

물질은 시간에 억메여 있으며, 이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그러나 시간과 물질이 억메여 있지 않던 시절이 있었다.
시간의 개념이 0이었던 시대.
그것은 옐름의 시대이다.
그 옐름이 지나치게 비대한 질량으로 인해 견디지 못하고
폭발하게 되었으니…

아득히 먼 훗날, 이 폭발은 '빅뱅'이라고 불리워졌다.
빅뱅으로 인하여 시간이 생겨나고, 0에서 양수의 방향으로
장구한 증가를 시작하게 된다.

빅뱅 이후, 최초로 생성된 생명체는…
인류의 과학으로 보면 존재 자체가 불가능한,
생명체였다.
그들은 양성(+)과 음성(-)의 성질을 지닌
존재들이었다.
이들은 자신들만이 할 수 있는 일들을
마치 운명처럼 받아들여 비밀스럽게 행했다.

시간이 흐르고,
이들 외에 새로운 생명체들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들중에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것은
호키아스 족이었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우주 탄생 이후 최초의 생명체라 했다.
훗날, 인류가 이들을 접했을때
인류는 이들의 원리의 이해을 포기하고
그냥 부유 생명체라는 명칭으로 불렀다.

그 뒤에 최초의 생명체를 넘어서는 존재로
샤벨이라는 생명체가 생겨났다.
샤벨은 후에 여성형의 부유생물로 분류되었다.

그 뒤로 여러 종의 부유생물들이 만들어졌다.
그 중에 아크메르두라는 부유생물은
우주 역사상 최초의 종족을 넘어선 조직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그것은 아크메르두를
우주 최초의 지배자로 만든다.

시간이 흐르고,

원시우주의 한 작은 영역에서 한 부유생물이 생성되었다.
이 부유생물은 다른 부유생물들과 틀려 그 일로 핍박받다가
그 영역을 떠나게 된다.
이 부유생물은 이기를 흡수하고,
스스로를 분해, 재조립하는 능력이 있어
우주의 부유 이기를 흡수하여 점차적으로 강해져갔다.
그는 스스로를 진마원종(眞魔源宗)이라고 했다.
그리고 아크메르두에 의해서 멸망한 호키아스 족의
한 명인 에이드릴 마고를 이용하여
아크메르두의 조직도 사멸시켰다.

후에 진실을 안 에이드릴 마고가 저항하자
그녀를 시간의 저편으로 날려 버렸다.
에이드릴 마고의 동료들은 그녀가 돌아올때까지
한 소우주에서 동면에 들어가고
그 중에 한 명, 샤벨이 만들어낸 감시원의 모습은
그들이 동면에 들어간 소우주,
훗날, 은하계라고 불리우게 되는
소우주의 부유생물들의 표준모습이 된다.

은하계의 부유 이기들이 흩어지고 모여지는 와중에
세 개의 강대한 생명체들이 생성되는데,
이들은 각각, 악의 대제, 선의 대표, 그리고 대예언가로 불리워졌다.
이들의 이름은 '태마진', '선녀', '예지명'이었다.
은하계의 부유생물들은 태마진과 선녀의 세력으로 나누어져 수많은
다툼을 벌였다.
그리고 예지명이 태마진에 가담함에 따라
태마진의 세력이 승리를 거두고,
태마진은 선녀를 조각 조각 나누어 봉인한다.
그리고 그 봉인을 감시하기 위해서
스스로를 나누어 감시자가 된다.
이로 인하여 태마진의 부하인 대마진
태마진의 뒤를 이어 은하계 부유 생물들의 지배자가 된다.

그리고 다시 시간이 흘렀다.
이때즈음, 은하계의 부유 생물들은
은하계 밖의 다른 소우주들과도 연락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은하계에서 200만광년이 떨어진
금하계(안드로메다 대은하)의 부유 생물들의 지배자가
모종의 세력들에게 납치당하는 일이 발생한다.
금하계의 악의 지배자가 납치당한 일,
그것은 대마진에게 충격으로 다가왔다.
힘에 있어서 일개 소우주에서 가장 강한 자를
감히 누가 납치해 갈 수 있겠는가 ?
이 일은 대마진으로 하여금
일선에서 은퇴하여 대규모의 마군(魔軍)을 육성하는데
시간을 보내게 만든다.

대마진은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나중에 복귀했을때 자신의 권위를 유지하기 위해서
자신의 권리를 세 명의 부유생물들에게 나누어준다.
이들은, 생명체 마진, 무생명 마진, 그리고 강철 마진이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행성 상에 생명체가 생겨나
하나의 행성에 국한되어 있던 이들은 과학을 발전시켜
은하계로 진출하는등, 자신의 영역을 넓혀간다.
대부분의 경우, 이들은 방대한 영역을 확보하여
스스로를 대제국이라고 칭했다.
그리고 나머지 소수의 세력들은
특별한 자신의 영역을 두지 않았다.
이들은 글자 그대로 해적으로 분류되었다.
하지만 이들은 규모가 커지면서
스스로를 다른 이름으로 불렀다.
은하계 최대의 군사조직 엠퍼러 필드.
은하계 최대의 범죄조직 알타하마
그 뒤를 잇는 규모의 범죄조직 카스톤과 에이디리스.
수수께끼의 조직 은빛세력등이었다.

이들, 강대무비한 제국들과 세력들에 의하여
은하계의 질서는 유지되고, 그리고 더러는 깨져 나갔다.
알타하마, 카스톤, 엠퍼러 필드, 에이디리스의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지켜낼 수 있는 강대무비한 제국들의 반열에 서지 못한
약소국들은 자위수단으로 비밀리에 투자하여
은하계 경찰국을 탄생시켰다.

은하계가 이런 혼돈과 질서의 반복 속에 빠져 있을때
단지 은하계의 한 귀퉁이에 있다하여
이러한 혼돈의 여파가 미치지 않았던 행성이 있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이 행성이 평온했던 것은 아니었다.
이 행성의 주민들은 평화를 위한다는 이유만으로
전쟁을 하여 스스로를 피폐화시켰다.
이들 나름대로의 표준 연대법이 시작된
2342번째 해부터 2348번째 해에 이르기까지의
시간동안 이들은 이들 자신의 입장에서는
커다란 전쟁을 겪었다.
이 전쟁은 태양계 대전이라고 불리워졌다.
인류 사상 최초로 지구가 아닌 우주에서
싸웠던 전쟁이었다.
이 전쟁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초능력자를 유전공학으로 대량으로 찍어내듯이
만들어내어 전쟁에 동원했다는 것이었다.
이것을 시도한 사람은 놀랍게도
태양계 최고의 과학자 한 진국 박사로부터
그가 평생에 걸쳐서 만든 과학설비를 물려받은
17세 소년 히드 아즈멜이었다.
이는 인권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었다.
한가지 다행인 점은
히드 아즈멜이 전후에 그 기술을 봉인했다는 점이었다.

지구에서 70,000광년 떨어진
시넬피스 항성계에서 한 과학자가
강력한 이기를 지구로 대피시켰는데
이것이 셋으로 나누어져
세 명의 지구인에게 흡수되었다.
모제단 폴슨 박사,
안젤라 비셀 박사,
그리고 고등학생 윤 태현이었다.
이 사건은 이 세 명에게 천재적인 두뇌를 가지게 만든다.
이들 세 명은 자신에게 주어진 천재성을 각기 다른 방향으로 쓰게 된다.
모제단 폴슨 박사는 과학의 발전,
안젤라 비셀은 우주의 탐사,
그리고 윤 태현은 지구 정복.

윤 태현은 모제단 폴슨 박사의 존재를 알지 못했고,
안젤라 비셀 박사는 윤 태현을 말리려 했으나 실패했다.

서기 2373년, 지구로 도망쳐온 3인의 악당의 난동이 있었고,
서기 2374년, 시넬피스 항성계 시넬포스 제국의 침략으로 인한,
최초의 태양계 밖 외계인과의 전쟁이 있었다.
그리고 서기 2375년, 여성들만으로 구성된 전투조직 FCO가
지구를 정복하게 된다.
이들이 기존체제의 붕괴를 위해서 이용한 병력은
기존의 병기보다 유지비가 싸고, 단가가 싼
초능력자들이었다.
초능력자들 중에 여성만으로 구성된 군대가
기존의 질서를 깨뜨리고 새로운 정권을 세운 것이었다.

그리고 하나의 진실이 밝혀진다.
그것은 윤 태현의 음모였다.
윤 태현이 지구를 정복하기 위해서 선택한 방식은
자신이 지구를 정복했을때 자신에게 반기를 들만한 세력들을
미리 충돌시켜 자멸시키는 것이었다.
윤 태현은 자신의 친위 부대인 '금녀대(金女隊)'와 함께
지배자로서 모습을 드러내어 스스로 지원민국(知原民國)을 선포했다.
윤 태현의 도구로서 이용되던 테미스 셀라(Themis Selra)는
지원민국의 선포와 함께 미래에서 온
지드 아즈멜(Zid Ajeumel)을 따라가고,
윤 태현의 찬연한 시대가 개막된다.

그로부터 200년…

이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by 영원제타 | 2005/04/15 21:36 | 창작 이야기:연재편 | 트랙백 | 덧글(6) 
트랙백 주소 : http://ZetaEver.egloos.com/tb/970398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평범한시민 at 2005/04/15 21:40
...... 너무 배경이 광대해서 말이 안나오려 합니다...(어어억..)
Commented by 카스미 at 2005/04/15 22:40
이..이런. 보통 설정이 너무 방대하면 내용이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잘 쓰실 수 있겠지요;;
Commented by nano at 2005/04/15 23:39
몇 번 더 읽고 이해해보겠습니다;; 잘 하세요! :D
Commented by 영원제타 at 2005/04/16 17:35
평범한시민님:너무 넓어서 여기 저기 찝적거릴 뿐입니다.

카스미님:일단 시작은 행성 하나 수준에서 시작합니다.

nano님:궂이 이해하실 것 없이, 그냥 읽고 넘어가시면 됩니다.
Commented by 아슈톤 at 2005/04/17 12:20
왓....저로선 세계관을 하나 창조할 만한 능력은 없는듯, 기껏해야 한명의 모험가 예기정도나...
Commented by 영원제타 at 2005/06/28 21:19
아슈톤님:설정만 잡고 아직 진행을 못시키고 있습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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