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에 Super Action이라는 방송에서 터미네이터Ⅲ를 하더군요.
그래서 봤습니다.
TX는 T-1000보다 발전하기는 했더군요.
T-1000은 기계로는 변형하지 못하는데, 이건 변형기계가 내장되어 있으니까요.
문제는 첫 한 방에 T-101을 날려 버려 기절(?)시키는 위력을 보였기에,
저 정도의 성능 차이로 어떻게 하자는 거냐고 생각했는데,
그 뒤에 고장나서 못쓰게 되더군요.
왠지 맥이 풀리는 전개입니다.
터미네이터Ⅱ에서 T-1000을 연기했던 배우는
그 이후로도 T-1000의 이미지가 남아서 고생했다는데,
이번 TX 배우는 그렇지 않을 것 같습니다.
성능은 좋아졌는데도 위압감은 영 부족합니다.
피난시설로 헬리콥터를 몰고 들어온 TX가
더 큰 헬리콥터로 밀고 들어온 T-101을 피해 도망치다가
깔리는 부분에서 폭소했습니다.
깔릴때보니, 달리다가 엎어진 다음에 깔리더군요.
여자는 뛰다가 중요한 순간에 엎어진다는 영화 규칙은
터미네이터라고 하더래도 피해갈 수 없는 모양입니다.
# by 영원제타 | 2005/04/25 10:10 |
감상 이야기:실사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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